초고속 회로 및 시스템 연구실의 새신랑인 김재영(32, 연구실 왕고)선배님께서 결혼후 2달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도시락을 챙겨 오는 저력(사진1)을 보여 훈훈한 감동을 전파하고 있다. 점심을 다 먹은 후에 그는, 이건 마치 아무것도 아니란듯이 토마토를 먹는 세레모니(그림2)를 펼쳐 은연중에 형수님과 금슬이 좋음을 자랑하였다. 이에 대해 김성근(25, 연구실 인턴)군은 "정말 금슬이 좋다면 형수님께서 토마토를 갈아주셨어야 하지 않나? 토마토 크기도 좀 작은 듯 하다"라는 의견을 개진해, 형수님과에 갈등이 예상된다.
<새신랑소식> 사진/글: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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