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9-09-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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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최우영
 조회 :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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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에는 매 강의를 마친 후, 간단하고 informal한 강의 요약을 게시판에 올릴 계획입니다. 강의 내용에 대한 여러분들의 feedback (질문, 건의사항 등)을 리플로 올려주세요]
Lect. 2에서는 회로의 DC 해석을 간단히 복습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KCL, KVL을 잘 적용해서 식을 세우고 풀면, 선형회로의 DC 해석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KCL, KVL란 말은 다들 들어본 적이 있죠?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면, 수업 시간에 나온 회로를 직접 풀어보세요.
Lect. 3에서는 회로의 AC 해석에 대한 복습을 했습니다. AC 해석은 DC보다는 조금 복잡합니다. 가장 중요한 경우는 sinusoidal 입력에 대한 해석인데, 선형회로의 경우 회로내 모든 node의 특성(전압,전류 등등)이 입력 주파수와 동일한 주파수를 가지게 됩니다. 단, magnitude와 phase는 다르죠. 그리고 node 특성은 magnitude와 phase의 동시에 가지고 있는 복소수 (phasor)를 사용해서 표시합니다. 복소수가 무엇이고 어떻게 다루는지는 다들 알고 있겠죠?
모든 node의 특성의 magnitude와 phase는 주파수의 함수가 되고, AC 회로 해석의 주된 issue는 이 magnitude와 phase가 주파수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Bode plot을 이용하면 이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나타낼 수 있죠.
특히, capacitor 와 inductor의 impedance (전압/전류)도 복소수로 나타낼 수 있고, 이를 활용하면 DC 해석에 사용했던 KCL, KVL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금 말이 길어졌네요.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예제를 한번 직접 풀어보세요.
잔소리 한마디. 1교시 수업은 교수, 학생 모두에게 부담스럽습니다. 강의에 늦지않고, 수업 중에 강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합시다.
최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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